제주는 낮에도 예쁘지만, 밤이 되면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 여행의 마지막은 역시 한잔하면서 마무리하는 거잖아요? 오늘은 분위기 좋고 안주 맛까지 완벽한 제주 술집들을 소개해볼게요! 바다 앞 감성 가득한 바부터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포차까지, 진짜 제주 감성 가득한 곳들로만 모아봤어요 🍶

첫 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제주 술집은 애월의 ‘몽상드애월’이에요. 여기는 바다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루프탑 바예요 🌊 석양 질 때 가면 노을이 너무 예뻐서 사진 찍느라 시간 가는 줄 몰라요. 맥주, 와인, 칵테일 다 있고, 간단한 안주도 맛있어요. 분위기 내기 딱 좋은 곳이에요.

제주도 여행하면 낮에는 자연 풍경 즐기고, 밤에는 맛있는 음식과 술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잖아요 🍻 이번 여행에서는 서귀포 쪽 숙소를 잡았는데, 저녁에 들렀던 서귀포 술집이 너무 괜찮아서 꼭 공유하고 싶었어요!

서귀포는 제주시보다 조금 더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라, 술집들도 감성적인 곳이 많아요. 특히 바닷가 근처 골목길로 들어가면 조용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서귀포 술집들이 숨어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해안도로 근처에 있는 작은 이자카야를 갔는데요, 나무 인테리어에 따뜻한 조명 덕분에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

메뉴는 사시미, 닭꼬치, 오차즈케 같은 기본 이자카야 안주들이 있었는데, 신선한 해산물 덕분인지 음식이 정말 맛있었어요. 제주도 특유의 신선한 재료 덕분에 뭐든지 퀄리티가 높더라구요 😋 친구들이랑 가볍게 사케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니까 하루 피로가 싹 풀렸어요.